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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송병기 ‘차명전화’ 압수…최근 휴대전화 교체

2019-12-07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A 시작합니다. <br> <br>김기현 전 울산시장 등에 대한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채널A가 확인한 새로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. <br><br>비위 첩보를 최초로 제보한 사람으로 알려졌죠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에서 검찰이 휴대전화기 여러 대를 발견했습니다. 최근까지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이 중에 남의 명의로 개통한 이른바 차명전화도 있었습니다. <br><br>누구와 무슨 용도로 통화를 했길래 이렇게 많은 휴대전화가 필요했던 걸까요? <br> <br>첫 소식 최주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은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무엇을 압수수색하셨습니까? 무엇을 가져가시나요?" <br> <br>울산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늦은 밤까지 계속된 압수수색 과정에서 송 부시장이 보유하고 있던 휴대전화 여러 대가 발견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이 가운데는 다른 사람 명의로 개통한 이른바 '차명폰'도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송 부시장이 최근 휴대전화를 교체한 정황도 포착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이들 전화기로 누구와 통화했는 지를 조사할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어제 압수수색에선 송 부시장이 2017년과 2018년 사용한 업무일지도 발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 합류 전후 시점과 경제부시장 임명 이후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.<br> <br>송 부시장은 어젯 밤 11시까지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울산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송 부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보고 문모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에게 첩보를 전달한 경위 등을 확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과거 송 부시장이 울산경찰에서 한 참고인 진술 내용이 송 부시장 이름 대신 김모 씨라는 가명으로 적힌 이유도 집중 추궁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송 부시장의 존재를 노출시키지 않으려 경찰이 먼저 가명 사용을 제안했는 지도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. <br> <br>choigo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박주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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